우리들의 솜씨
체육시간
icon 이민희
icon 2000-05-26 12:57:00  |   icon 조회: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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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째시간은 우리들이 좋아하는 체육시간이다.
3째시간에 공부하던 것을 정리하고 운동장으로 나갔다.
"뛰어 갓" 체육부장의 구령소리에 맞추어 우리는 운동장을 뛰었다. 줄을 맞추어 뛰는 것이 꼭 꼬마 병정 같았다. 숨이 가빠오지만 참을만 했다.
그리고 간단한 맨손운동.
이제부터 본격적인 체육을 시작하였다.
오늘은 앞으로 구르기와 뒤로 구르기를 하엿다. 먼저 매트에서 앞으로 구르기를 하였다.
"통과" 선생님의 말씀이 시원한 바람과 같이 지나갔다.
앞으로 구르기는 많이 해보았기 때문에 금방 통과한 것이다. 그런데, 뒤로 구르기는 처음 해보는 거라서 잘 안되었다. 먼저 선생님의 시범을 보고 매트에서 줄을 서서 연습을 하였다. 이제 선생님께서 점수를 메기는 시간.
갑자기 시간이 왜이리도 빨리 가는지 어느새 내 차례가 되었다.
두근 두근...
긴장된 마음을 가지고 굴렀다. 뒤로.
"A" 선생님의 말씀이 들려왔다. 정말 그렇게 시원하고 기분이 좋을 수 없었다.
처음에는 잘 안되었는데.
나는 앞으로 못하는게 있으면 지금처럼 연습을 하여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그리고 무엇이든지 자신감을 가져야겠다.
2000-05-26 1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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