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더럽힌개 아닌데도 열심히 지운다. 자신이 잘못 쓴게 아닌데도 자신을 희생한다. 자신의 거짓말이 아니어도 지우고 지우다 자신의 모습을 감추어버린다. 올바르다고 생각한 것들만 아름답다고 생각한 것들만 고스란히 남긴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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