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미비라키(鏡開き)

2026-01-19     어린이강원일보

“카가미비라키(鏡開き)”란 설날에 바친 카가미모치(鏡餅)를 나무망치 등으로 두드려 나누어 오시루코(お汁粉:단팥죽)나 오조니(お雑煮:떡국)로 만들어 먹으며 무병무사와 일년의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입니다. 떡을 먹는 일에 “키루(切る:자른다)”라든가 “와루(割る:나누다)”라는 재수없는“이미코토바(忌み言葉:꺼리는 말)”는 사용하지 않고“히라쿠(開く:열다,열리다)”라는 말을 사용합니다.“히라쿠”는 “행운을 열다”나 “끊임없이 번영”으로 통하는 좋은 의미를 연상시키는 말입니다.“카가미비라키”이외에도 결혼식 인사를 할 때 등에는“와카레루(別れる:헤어지다), 하나레루(離れる:떨어지다), 오와루(終わる:끝나다)”등의 말은 재수와 연관되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혼식 피로연이나 연회 등에서도“소로소로 오와리마쇼(そろそろ終わりましょう:슬슬 끝냅시다)”가 아닌“오히라키니시마쇼(お開きにしましょう:마칩시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회화>

ソ ラ:かがみびらきって いつ?

  소  라: 카가미비라낃떼 이쯔?                                               

 

ゆ い:おしょうがつに かざった かがみもちを たべるひだよね。

  유  이: 오쇼-가쯔니 카잗따 카가미모찌오 타베루히다요네.

 

さとる:おもちなのに ひらくって いうんだね。

  사토루: 오모찌나노니 히라꾿떼 이운다네.

 

「단어」

かがみびらき     카가미비라끼: 설에 장식한 떡을 쪼개어 먹는일

おしょうがつ     오쇼-가쯔: 설, 설날

かざる           카자루: 장식하다.

もち             모찌: 떡, 찰떡

たべる           타베루: 먹다

 

(한국어)

소  라:카가미비라키는 언제니?

유  이:설에 장식했던 카가미모치를 먹는 날이쟈나.

사토루:떡인데 히라쿠(열다)라고 말하네.

 

- 사이토아케미(한림대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