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돼지
성다영 강릉 율곡초 4학년
2019-04-29 안상운
“나는 개보다 더 똑똑 하거든. 그리고 밥은 적게 먹지만 많이 안 움직여서 뚱뚱한 거야. 사람들이 못 움직이게 우리에 가두었잖아. 또 게으른 게 아니라 아침에 자고 밤에는 일해. 알겠지!”
또 더러운 이유는 함께 모여 살아서이다. 그리고 돼지우리가 넓지 않기 때문이다. 돼지에 대하여 알고 나니까 조금 미안해진다. 친구들이 돼지를 놀리면 말해줄 것이다.
심사평 :
자신의 경험을 통해 느낀 내용을 재미있게 썼습니다. 다영 학생이 ‘돼지’에 대한 선입견을 소재로 글을 썼는데, 저 또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돼지의 생긴 모습만 보고 돼지를 더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피하기도 하고요. 반면에 강아지나 고양이는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독차지하지요. 이는 단지 동물에 대한 것이지만, ‘사람’에 대해서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잘생긴 사람, 예쁜 사람은 무조건적으로 좋아하고, 조금 못생긴 사람은 싫어하는 것이지요. 그 사람의 내면은 보지 못하고 외모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외모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야겠습니다.
안상운 철원 동송초 교사
심사평 :
자신의 경험을 통해 느낀 내용을 재미있게 썼습니다. 다영 학생이 ‘돼지’에 대한 선입견을 소재로 글을 썼는데, 저 또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돼지의 생긴 모습만 보고 돼지를 더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피하기도 하고요. 반면에 강아지나 고양이는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독차지하지요. 이는 단지 동물에 대한 것이지만, ‘사람’에 대해서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잘생긴 사람, 예쁜 사람은 무조건적으로 좋아하고, 조금 못생긴 사람은 싫어하는 것이지요. 그 사람의 내면은 보지 못하고 외모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외모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야겠습니다.
안상운 철원 동송초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