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과 디자인을 함께 미래지향적 인재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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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과 디자인을 함께 미래지향적 인재육성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12.01.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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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서상초교 http://www.seasang.es.kr ☎(033)244-2177
춘천 서상초교(교장:김종국)는 21세기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Global Leader를 기르는 Fun Fun 서상교육’으로 학교 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생들의 꿈과 소질을 계발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과 강원애니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학생들이 좋아하는 만화와 관련한 ‘애니토피아를 찾아가자 애니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방과 후 학교 애니메이션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만화, 애니메이션, 점토, 창작동화, 폴리머클레이, 드로잉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캐릭터도 만들어보고 만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전교생에게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관람 기회가 주어지고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견학을 가서 애니메이터 체험 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마루치 아루치를 제작한 임장규 감독을 초청해 강연도 듣고 사인을 받았다.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미래 산업의 가치는 디자인이라는데 주목하여 디자인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강원도교육청으로부터 창의성디자인연구학교로 지정받아 디자인과 관련한 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급별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했다.

봄, 가을에는 일주일씩 디자인 페스티벌을 열어 생활용품을 디자인하고 포스터, UCC 동영상을 만들어 발표하기도 하였다.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에는 새집, 문패, 우체통을 디자인하고 가족과 함께 만들어 전시하기도 하고 우리 가족 티셔츠를 디자인하여 입고 패션쇼를 하기도 했다.

방학 중에는 2주일간 디자인 캠프를 개최해 스테인드글라스, 떡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화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전개하였고 대학생 언니들과 함께하는 학교환경그래픽 체험활동에 전교생이 참가했다.

예술꽃 씨앗학교로 지정받아 디자인과 관련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도예교실과 기타교실을 개방하여 지역사회의 문화 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하였다.

전국의 26개교가 참여하는 예술꽃씨앗학교 성과 박람회(예술꽃 씨앗학교 어울림 뜨락)에 그간의 디자인교육활동 결과물을 전시했다.



서상학교마을도서관을 개관, 장서 1만2,000권을 비치해 매일 아침 20분간 선생님과 전교생이 함께 독서시간을 가지며 읽은 책으로 적립한 포인트로 전교생이 서점에 가서 읽고 싶은 책을 구입, 구독 후 기증하는 책나들이와 담작은 도서관과 시립도서관 견학을 실시했다.

또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천연 잔디 운동장에서는 전교생이 방과 후에 축구를 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김종국 교장은 “교육이란 학생들의 숨어 있는 끼를 깨우고 자라나게 해 그들의 삶을 풍족하게 하는 것”이라며 “서상초교의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꿈을 구체화하는 지속적인 과정 속에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태도와 가치관이 정립되어 풍족한 삶을 이룰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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