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 무한한 가능성 가진 어린이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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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 무한한 가능성 가진 어린이 키워요"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12.01.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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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평원초등학교 http://www.pws.es.kr/ ☎(033)746-7266
“하루하루 읽은 책이 쌓여가요.”

원주 평원초교(교장:정대인)는 독서를 통해 학생들을 창의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키우기 위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연계한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책 1권을 1㎝로 계산해 한 해 동안 자신의 키만큼인 120∼155권의 책을 읽는 것을 목표로 하는 ‘내 키만큼 책 읽기’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또 독서록, 독서학습지, 사이버 독후감 대회, 독서논술대회, 독서 일품 달인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도서관 출입을 생활화하며 바른 독서 습관을 익히고 있다.

1995년 개교한 평원초교는 역사는 짧지만 교화인 개나리와 교목인 느티나무처럼 마음에 희망을 가득 채우고 어떤 어려움도 참고 꿋꿋이 이겨내는 학생들이 나라와 이웃을 위한 큰 기둥이 되기 위해 자라나고 있는 학교이다.

‘바르고 튼튼하며 스스로 공부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전 교직원은 남을 배려하는 예의 바르고 도덕적인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고 공부하는 창의적인 어린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주적인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하고 건강한 어린이를 키우고 있다.

특히 몸은 물론 마음도 건강한 어린이를 위해 공수 인사의 생활화, 높임말 쓰기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공수 인사는 두 손을 앞으로 모아 잡고 공손하게 인사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수업시간과 복도, 교무실, 운동장 등 어느 곳이든 어른을 만나면 공수로 인사를 하며 바른 몸가짐을 익히고 있다.

이와 함께 높임말을 생활화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직원들은 동료는 물론 학생들과 대화 시에도 높임말을 쓰고 있으며 학생들도 친구와 후배들에게 높임말을 쓰고, 높임말을 쓰면서 겪었던 일을 일기로 쓰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정대인 교장은 “어린이들은 꿈과 희망,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인격자이며 사랑을 받으면서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야 할 권리가 있다”며 “교사는 좋은 선생님, 훌륭한 선생님이 되고 학생은 보다 나은 미래를 열고 학교는 꿈, 사랑, 대화가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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