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뜻 품은 슬기로운 어린이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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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뜻 품은 슬기로운 어린이로 성장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12.07.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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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봉양초등학교 http://www.bongyang.es.kr/ ☎(033)562-846
1976년에 개교한 봉양초교(교장:윤종민)는 정선군청 소재지에서 자동차로 5분여 거리인 정선읍 녹송 7길에 있다.

‘큰 뜻을 품은 슬기로운 어린이’를 교훈으로 100여명의 학생들이 푸른 꿈을 키우고 있으며 지난 2월까지 33회에 걸쳐 모두 2,94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형적인 농촌의 작은 학교다.

봉양초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지도력을 갖춘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아 자주적인 생활습관을 기초로 ‘스스로 공부하고 행동하는 어린이’, 협동과 봉사의 실천으로 ‘민주적인 사고를 형성하는 어린이’,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습관을 토대로 ‘창의력을 발휘하는 어린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2011년 꿈·열정·신뢰를 통한 건강한 팔로워십 키우기를 주제로 행복한 학교운영을 한 결과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 학교’로 선정돼 강원도 교육의 발전적인 모습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 봉양초는 ‘두드림(Do Dream) 네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진로교육과 경제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활동 중심 수학과 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학과 친구 되자! 봉양 수학 체험전’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강원도소년체전에서 태권도부 금메달, 여자배드민턴 단체전 동메달, 수영부 동메달 각각 1개를 따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기도 했다.

윤종민 교장은 “학부모와 하나 되어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하고, 작은 학교지만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진로교육과 활동 중심 수학과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한 그루의 나무뿐만 아니라 큰 숲을 볼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김영석기자 kim71112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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