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리코더 전국 정상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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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리코더 전국 정상 우뚝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00.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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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초등학교(교장=신현구) 리코더합주단이 지난달 11일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 초.중.고교 및 일반 리코더 콩쿠르에서 초등부 합주부문과 일반(교사)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또 5학년 허평화어린이의 독주부문과 5인 중주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차지하는등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서 홍천초교는 전국 70개교 리코더합주단의 녹음연주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9개팀 가운데 도내 유일 팀으로 출전해 합주연주에서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을, 홍천초교 최소영음악지도교사등 2인 중주에서 텔레만의 `소나타'를 연주해 금상을 따냈다.
 홍천초교 합주단은 지난 6월 57명의 단원으로 창단한지 3개월밖에 안되는 신생팀이지만 음악담당 최교사의 탁월한 지도능력과 학생들의 피나는 연습으로 정상에 우뚝서는 결실을 맺었다.
 이와함께 지난 3월초 홍천초교에 부임한 신교장의 특기적성교육에 대한 집념과 이를 지원한 교육장의 배려 및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쾌거를 뒷받침 했다.
 특히 최교사는 올해초 춘천교대 음악과(플루트 전공)를 수석졸업하고 전국대학 수석졸업생 청와대초청 만찬장에서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를 연주해 김대중대통령을 비롯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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