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곳 친구들과 함께 인근 군부대를 견학하여 전방을 지키는 우리 국군의 씩씩한 모습과 여러 가지 시설을 돌아보았다.
또 양구군에 있는 제 4땅굴에 직접 들어가 보았다. 이런 큰 굴을 파야하는 남과 북의 분단이 슬펐다.
우리가 다녀온 일주일후에는 서화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43명이 본교를 방문하여 동해안의 자연환경과 문화재를 관람하고 낙산 해수욕장을 찾아 모래톱에서 함께 바다의 넘실대는 파도를 보며 환호성을 치며 동해안의 지형적 특징을 학습했다.
1박 2일 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새 친구와 함께 숙식을 하고 함께 공부한 이번 교류 체험학습은 새로운 고장에 대한 생활 체험과 새 친구와의 우정을 만든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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