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한샘반 담임 최영희선생님께서는 “평소 아이들의 세대에 걸맞게 어울려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E-Mail을 나누게 되었다”며 일산의 선생님들께서 어린이들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얼마만큼 노력하고 계시는지 보여주셨다.
이에 대한 일산 어린이들의 호응도 대단하다.
한샘반 친구들의 소식을 듣고 교내 많은 어린이들이 담임 선생님의 전용 E-Mail개설을 권장하고 있다.
또 선생님과 나누는 E-Mail에는 단순히 안부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학습 과제를 질문하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효율적인 사용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물론 아무에게도 말못하는 개인적인 고민 상담에도 큰 도움을 준다.
담임 선생님과 학급 어린이들의 `E-Mail 나누기'는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스승과 제자의 정을 돈독히 하는 좋은 기회다. 이렇게 담임선생님과 이메일을 주고받는 우리는 참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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