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자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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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자람터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12.07.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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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통리초등학교 http://tongri.kwtbe.go.kr/ ☎(033)550-010
태백 통리초교(교장:배승도)는 학년별 재학생 수가 10명 안팎에 불과한 작은 학교이지만 다방면에 걸친 우수 인재를 다수 배출하며 향토와 국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여자 탁구부와 남자 스키부는 도내는 물론 전국 규모의 각종 체육대회에서 잇따라 시상대에 오르며 스포츠 한국 건설에 선봉장 역할을 해내고 있다.

5학년의 김소라 장은영 최수년, 4학년의 천설지 황은진 정지수 이지현, 3학년의 김가을 양 등이 활약 중인 여자 탁구부는 올해 강원도 대표로 선발됐다.

6학년의 황윤상 박병철 이종민, 4학년의 김정우 정의재 김가온 정세영 군 등이 땀흘리고 있는 남자 스키부는 올해 눈부신 성적을 올리며 전국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제23회 문화체육부 장관컵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제26회 회장컵 전국 바이애슬론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을 목에 걸었다.

이처럼 체육 명문학교로 거듭 성장 중인 통리초등학교는 인성 연구학교 운영과 다양한 현장 체험 학습 등을 통한 전인 교육에도 주목받을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재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기른 옥수수와 고추 토마토 등 농작물들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학교 옆 마음 자람터 등은 친환경형 교육의 모범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

배승도 통리초등학교장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며 지덕체 등 모든 면에서 자랑할 만한 인재 육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태백=장성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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