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이 넘치는 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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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넘치는 배움터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12.07.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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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한전초등학교 http://www.hanjon.es.kr/ ☎(033)481-2973
양구 한전초교(교장:신현택)는 양구읍 북쪽에 위치한 농촌마을에 자리 잡고 있는 소규모 학교이지만 ‘열심히 배우고 즐겁게 익혀, 사랑과 배려를 실천하는 한전 어린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모든 선생님이 사랑과 정성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즐거움이 넘치는 배움터이다.

올해 강원 행복더하기학교로 지정되면서 더욱 많은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한전초교는 ‘학력, 인성, 생활지도’의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지도 방법으로 B·S(빅 스타) 카드제를 도입해 학생들의 일기 쓰기, 독서와 독후감 쓰기, 특기적성, 봉사, 공중도덕 지키기 등의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교생이 피아니스트를 꿈꿀 수 있도록 반딧불이 피아노 교실을 운영해 음악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있으며 우리 고장 알기 체험학습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제20회 강원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에 참가한 5학년 나윤서, 윤혜령양은 남궁정 선생님의 지도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돌봄 및 방과후 학교를 통해 학생들은 육군 21사단 군악대의 도움을 받아 색소폰, 트럼펫, 피아노, 드럼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있으며 민요 교실, 에디슨 발명교실, 미술 교실, 독서논술 교실, 영어회화 교실 등 다양한 강좌가 요일별로 마련돼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전초등학교 어린이들은 글쓰기의 기본이 탄탄하고 자주적인 학습능력을 갖게 되며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과 한 가지 이상의 다른 악기를 다룰 줄 알게 되는 것은 물론 남을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인성을 지니게 된다.

행복더하기학교로 지정되면서 교사들은 인문학 강좌 수강과 연구활동 등을 통해 학교의 혁신을 위해 더욱 정열을 쏟고 있으며 2학기부터는 학부모들의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신현택 교장은 “학생들이 남을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 아름다운 성품을 갖춘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교사들은 정성과 사랑, 열정 쏟아붓겠다”고 했다.

양구=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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