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신문사 견학 귀중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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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신문사 견학 귀중한 경험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05.06.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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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창 규 <강원대학교 화학과 교수>
 저는 강원대학교 화학과 교수 이창규입니다. 작년에도 이러한 감사의 글월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만, 올 해에도 제가 46년 전에 졸업한 원주 부론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을 지난 5월 26일 춘천으로 초청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귀사를 견학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배려를 해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는 부론 초등학교 어린이 14명과 부론면 관내의 단강초등학교 어린이 3명, 문막읍 관내의 문막 초등학교 취병분교 7명, 귀래면 관내의 귀래 초등학교 귀운분교 1명이 함께 방문하게 되어 어린이 25명과 교사 세 분이 함께 귀사를 견학하였습니다. 농촌의 인구감소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점점 학생수가 감소하여 수학여행이나 현장 실습 등이 어려워지는 현실에서 귀사의 견학은 어린이들에게 매우 훌륭한 경험이 되었음을 저는 확신합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소극적이고 지식이 짧은 몇 명 안 되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귀사의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관심과 격려, 친절하고 자상한 설명과 세심한 배려는 어린이들에게는 물론 제게도 깊은 감명을 주었습니다. 더욱이 기대하지 않았던 선물까지 마련해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어린이강원일보에서 저녁 시간에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한 시간 반이나 진행해 주셔서 어린이들로 하여금 이번 견학은 어떤 말이나 글로도 충분히 감사를 드릴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귀사의 정성은 이 어린이들이 자라서 우리 사회의 큰 일군으로 되는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어린이들의 견학을 도와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거듭 감사를 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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