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동,역 삼백으로 꿈을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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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동,역 삼백으로 꿈을 키워요"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05.11.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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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남 식 <영월 신천초등학교 교감>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인간은 본성 상 앎을 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 다섯째 마당에 “앎의 즐거움” 에서 `하나씩 알아가며' `알면 힘이 솟아요' 가 나옵니다. 이 단원을 배우면서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앎일까요? 삶일까요? 앎이란 삶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닐까요? 삶이 앎을 추구할때 그 삶은 더욱 의미 있고 가치 있을 것입니다. “효율적인 이미테이션은(모방)은 어설픈 이노베이션(새것) 보다 낫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을 떠올리며 위동역 삼백을 생각했습니다.
 위동역 삼백이란 위인전 100권 동화책100권 역사책 100권을 초등학교 1년에 50권, 6년에 300권을 읽는 것입니다. 그리고 30세 전까지 문·사·철 육백 이 말은 방송작가 신봉승씨의 주장입니다. 문학 책 300권 역사책 200권 철학책 100권을 읽는 것입니다.
 교양인이란 돈이 많은 것도 몸 짱도 얼 짱도 아니고 위·동·역 300과 문·사·철 600을 하면 자기의 목표도 달성하고 또 문화인 교양인으로서 보람되고 알찬 삶을 이룰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다독하고, 다(多)상량하며, 다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독서 6년 계획을 세우고 실천합시다. 이 가을에 아동 스스로 월간 독서계획을 세워 실천하도록 지도 합시다. 부모님도 자녀와 함께 실천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주말이나 휴일에 자녀와 함께 영월 책 박물관, 도서관 등을 찾아 도서관 체험학습도 하고 서점에 가서 자녀에게 읽고 싶은 책을 구입하게 하는 독서 가족이 됩시다. 그래서 귀여운 자녀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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