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옥 춘천 남부초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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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옥 춘천 남부초교 교사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12.12.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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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계획하되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말라,/ 일이 쉽게 풀릴 때는 뜻이 경솔해지기 쉽다./ 친구를 사귀되 내가 이롭기만 바라지 말라,/ 나만 이롭게 한다면 의리가 상하게 되느니라./ 남들이 내 뜻대로 순종해 주기를 바라지 말라,/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 준다면 마음이 교만해지느니라.

보왕삼매론에서 청수 김은옥 쓰다.’

묵향을 가까이해선지 항상성을 유지하며 삶의 주체로 멋스러움이 번지는 품위 있는 김은옥 선생님은 남부초등학교에서 근무하십니다.

선생님은 후배로서 선배님께 정성을 다하고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올곧은 품성과 너그러움으로 사랑을 실천하며 생활하십니다.

김은옥 선생님은 넓고 따뜻한 마음으로 내 하소연을 경청하며 불편함을 달래주는 선배로서, 때론 팍팍한 삶을 같은 연배의 시각으로 공감해주고 격려해주는 멋지고 자랑스러운 지기입니다.

학교에서도 조화로운 친화력과 공감 능력은 주위의 선생님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어린이들의 울타리가 되고 계십니다.

생활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여 일상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에너지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기지로 자투리 천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조각보를 만들고, 시원한 창 가리개를 만들어 사용하는 여유를 갖는 생활 전통의 멋스러움도 있습니다.

공간을 같이하는 모든 구성원으로부터 존경받고 사랑하며 생활하는 모습에 타 공간에서 있는 사람에게도 힘이 전달되어 받습니다.

이런 곧은 마음을 갖고 행복을 주시는 김은옥 선생님을 존경과 감사를 담아 칭찬합니다.

김은옥 선생님, 격이 있는 인품과 능력을 오래 발휘할 수 있게 건강에 더욱 유념하시고 더욱 빛나시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윤월근 춘천 우석초교 선생님께서 칭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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