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설날노래 가사에「이제 몇 밤 자면 설날, 설날에는 연날리고 팽이치고 놀아요 」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일본의 설날 전통놀이로는 노래 가사에서도 나와 있듯이 「타코아게(凧あげ:연날리기)」와「코마마와시(独楽回し:팽이돌리기)」가 있으며, 그 외에도「하네츠키(羽根つき)」그리고 한국의 윷놀이와 비슷한 「스고로쿠(双六)」「이로하카루타(いろはかるた)」「후쿠와라이(福笑い)」등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러한 전통적인 놀이를 하는 사람들은 적어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연날리기」는 상황이 다른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계속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방지 때문에 모이는 것을 피하고 있었던 사람들도 밖에서 즐기며, 게다가 넓은 장소에서 하는 놀이인「연날리기」는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연의 매출도 3배가 된 회사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회화>
ソ ラ:おしょうがつは なにをして あそんだの?
소 라: 오쇼-가쯔와 나니오시떼 아손다노?
ゆ い:ひさしぶりに すごろくを したよ。
유 이: 히사시부리니 스고로꾸오 시따요.
さとる:ぼくは たこあげを したんだ。
사토루: 보꾸와 타꼬아게오 시딴다.
「단어」
あそぶ 아소부: 놀다
ひさしぶり 히사시부리: 오래간만
すごろく 스고로꾸: 주사위놀이
たこあげ 타꼬아게: 연날리기
(한국어)
소 라:설날에는 무엇을 하고 놀았니?
유 이:오래간만에 주사위놀이를 했어.
사토루:나는 연날리기를 했어.
사이토아케미(한림대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