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설은 양력 1월1일부터 시작되어 1월3일까지를 산가니치(三が日:정초 3일간)라고 합니다. 많은 기업이나 관공서에서는 산가니치를 설 연휴로 하고있으므로 1월4일부터 업무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설 연휴기간은 회사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그리고 설에는 오조니(お雑煮:설 떡국)과 오세치(おせち:설 요리)를 먹으면서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함께 새해를 축하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설 요리로는 쿠로마메(黒豆:검은 콩), 에비(海老:새우), 구리킨톤(栗きんとん:밤) 등이 있는데, 쿠로마메는「마메(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으며 에비는「새우처럼 허리가 굽을 때까지 장수한다」는 의미로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구리킨톤은 황금색이므로「돈」이 많이 들어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답니다.
<회화>
ソ ラ:おしょうがつは なにを するの?
소 라: 오쇼-가쯔와 나니오 스루노?
ゆ い:おせちを たべて、おとしだまを もらって、、。
유 이: 오세찌오 타베떼, 오토시다마오 모랃떼...
さとる:ぼくは あたらしい ゲームを するんだ。
사토루: 보꾸와 아따라시- 게-무오 스룬다.
「단어」
おしょうがつ 오쇼-가쯔: 설(양력)
おせち 오세찌: 설 요리
おとしだま 오토시다마: 새뱃돈
あたらしい 아따라시-: 새, 새로운
ゲーム 게-무: 게임
(한국어)
소 라:설에는 무엇을 하니?
유 이:설 요리를 먹고, 새뱃돈을 받고...
사토루:나는 새 게임을 할거야.
사이토아케미(한림대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