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있는 저희집 근처에는 밭이 있어서 산책할 때에는 계절 야채와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수박과 토마토를 보면서 느긋하게 산책하고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야채 무인판매소에서 작은 상자에 100엔을 넣고 제철 야채를 사서 돌아옵니다. 판매소라 하더라도 밭 옆이나 농가 입구에 작은 테이블이나 상자를 두고 그 위에 약간의 야채와 요금 상자가 놓여 있을 뿐인 심플한 곳도 있습니다. 무인이므로 기본적으로는 사람은 없습니다만 때로는 밭에서 일을 하고 있는 가게주인이「이 꽃 예쁘게 피었으니까 가져갈래요?」라고 말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화>
ソ ラ: このやさい ぜんぶ ひゃくえんだね。
소 라: 코노야사이 젠부 햐꾸엔다네.
ゆ い:だれも いないね。
유 이: 다레모 이나이네.
さとる:はたけに おばさんが いるよ。
사토루: 하따께니 오바상가 이루요.
「단어」
やさい 야사이: 야채
ぜんぶ 젠부: 전부
ひゃくえん 햐꾸엔: 100엔
はたけ 하따께: 밭
おばさん 오바상: 아주머니
(한국어)
소 라:이 야채 전부 100엔이네.
유 이:아무도 없네.
사토루:밭에 아주머니가 있어.
사이토아케미(한림대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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