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수기 리틀야구 4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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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수기 리틀야구 4강 확정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2.06.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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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로리틀 vs 청주서원구리틀
용인기흥구리틀 vs 오산시리틀
결승전 26일 평창야구장서 개최

제2회 평창군수기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서울구로구리틀과 청주서원구리틀, 용인기흥구리틀과 오산시리틀이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오산시리틀은 23일 평창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8강전에서 금천영등포구리틀을 8대0으로 완파하며 4강에 선착했다. 오산시리틀은 2회 4점, 3회 1점, 4회 1점 등 7안타와 볼 4개를 얻은 데 힘입어 금천영등포구리틀을 8대0으로 이겼다.

구도 강릉을 대표해 출전한 강릉시리틀은 서울구로구리틀과 치열한 접전 끝에 7대6으로 석패하며 4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강릉시리틀은 1회 초 1점을 먼저 선취하며 앞서 나갔으나 5회 말 대거 5점을 내주며 7대4로 끌려갔다. 강릉시리틀은 6회 초 2점을 따라붙으며 7대6까지 추격했으나 뒷심부 족으로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용인기흥구리틀은 용인수지구리틀을 8대3으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 용인기흥구리틀은 1회 초 1점, 3회 초 3점, 4회초 4점을 얻으며 1회 말과 4, 5회 말 각각 1점씩을 만회한 용인수지구리틀의 추격을 따돌렸다.

청주서원구리틀은 구리시뉴리틀과 7회까지 0대0 무승부 끝에 추첨 승으로 4강에 올랐다. 준결승전의 경우 서울구로구리틀과 청주서원구리틀은 25일 오전 10시, 용인기흥구리틀과 오산시리틀은 같은 날 낮 12시 평창야구장에서 각각 경기를 치른다. 결승전은 26일 오전 10시 평창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강원일보사와 한국리틀야구연맹 주최·주관으로 지난 18일 4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 26일까지 열전을 벌이고 있다.

평창=김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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