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이 우리나라 4대 명절 중의 하나인 단오를 맞아 3일 박물관 일원에서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박물관 단오행사는 단옷날 즐기던 조상들의 풍습을 되살려 수리떡 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붓글씨 체험, 미숫가루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바람개비 만들기, 시립풍물단 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들에게는 추억을 되살리게 하고 어린이들은 우리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익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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