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교축구 80개팀 왕중왕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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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교축구 80개팀 왕중왕 가린다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2.05.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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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6~8일 열려

태백종합운동장·고원구장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대회 주목
4천여명 방문 경제 활력 기대

전국 초등부 축구팀이 참가하는 2022 태백산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주말과 휴일 태백에서 개최된다.

6~8일 태백종합운동장과 고원 1·2·3·4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강릉, 원주를 비롯해 서울, 부산, 경북 포항, 충남 천안 등 전국 초등부 2~6학년 80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태백시체육회·태백시축구협회가 주관, 태백시·태백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각 학년별 조별 리그 후 태백부·함백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5·6학년부는 학년별 챔피언스, 유로파 2개 리그로 나눠 조별 리그 후 챔피언스 태백·함백부, 유로파 태백·함백부로 각각 토너먼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별도의 개회식 없이 6일 오전 9시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2학년부는 고원 2구장, 3학년부는 고원 3구장, 4학년부는 고원 1구장, 5학년부는 고원 4구장, 6학년부는 태백종합운동장에서 각각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거리두기 해제 후 태백에서 처음 열리는 축구 대회라 선수 가족들도 부담 없이 참가해 오랜만에 마음껏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회기간 선수와 가족, 임원 등 연인원 4,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운영진 측은 지역 홍보를 위해 대회 팸플릿 후면에 태백지역의 유명 숙소와 음식점 등을 안내하는 등 경기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박무경 태백시축구협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개최되는 첫 축구대회가 좋은 계절에 열려 선수 가족들도 다 함께 즐길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이번 대회를 비롯, 오는 14~15일 강원도협회장배 동호인 클럽 축구대회, 6월 전국동호인축구대회, 7월 제17회 1·2학년 전국 대학축구연맹전, 8월 제58회 전국 추계 대학축구연맹전 등 다양한 대회 개최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전명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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