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자작나무숲 인문콘서트
남춘천여중은 지난달 28일 인제군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에서 자유학년제 교과융합 체험활동수업을 실시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이날 1학년생 219명과 인솔교사 20명은 ‘2022봄, 자작나무숲을 노래하다-평화 생명 인문콘서트'를 통해 2년여 만에 교실을 벗어나 숲길을 함께 걸으며 다양한 인문콘서트 행사를 즐겼다. 사전 교육활동으로 2주 전부터 주제 활동과 창의적 사고역량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당일에는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자연관찰, 숲이야기, 목공예 체험활동 등을 통해 숲을 느끼고, 알아가는 기쁨을 맛봤다. 특히 영시 낭송, 칼림바 합주, 바이올린 합주 등 짜임새 있는 행사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고 공유하는 장이 됐다.
홍광자 교장은 “오랜만에 아름다운 자연에서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니 그동안 쌓인 코로나 블루가 치유되는 것 같다”며 “지원해준 인제국유림관리사무소,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 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순찬기자
홍광자 교장은 “오랜만에 아름다운 자연에서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니 그동안 쌓인 코로나 블루가 치유되는 것 같다”며 “지원해준 인제국유림관리사무소,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 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순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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