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중앙천문대
30일부터 이틀간 개최
5월1일 오전 5시께 금성과 목성이 만나는 우주이벤트가 펼쳐진다.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는 30일부터 이틀간 캠핑을 즐기면서 두 행성을 볼 수 있는 특별 관측회를 갖는다.
금성과 목성의 공전주기는 각각 7.5개월과 11.9년으로 두 행성은 약 3년마다 하늘에서 보이는 위치가 가까워진다.
이번 근접은 맨눈으로 관측할 시 두 행성이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두 행성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동쪽 하늘이 잘 트여 있는 곳이 좋으며 맨눈으로는 두 행성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쌍안경등의 장비를 이용하면 된다.
양구=정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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