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영서고 3년)이 ‘제26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유예슬은 19일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48㎏급 이하 결승에서 상대인 김근영(용인대)에게 소매업어치기 한판패를 당하면서 아쉽게 2위에 입상했다.
유예슬과 동갑내기 팀 동료인 최혜빈(78㎏급 이하)은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에 강원도 출신 선수들의 활약도 빛났다. 김은아(한국체대·철원여고 졸)는 63㎏급 이하 결승에서 홍수진(경기체고)에게 지도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힌국체대 소속인 73㎏급 이하 이재형(신철원고 졸업)과 90㎏급 이하 김우군(주문진고 졸업)은 나란히 체급별 3위를 차지했다.
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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