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생태환경교육 에코벨트를 구축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40곳을 선정해 강원 생태학교를 운영한다.
생태환경교육 에코벨트는 학교와 환경단체,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함께 유기적인 연결망을 갖춰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강원 생태학교는 △DMZ생태학교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명다양성교실 △에코스쿨 모델학교 △에코스쿨 모델교실 △탄소중립 중점학교 △탄소중립 시범학교 등 40곳이 운영된다. 강원 생태학교에서는 지역사회와 환경단체가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 ‘지구와 함께 살자 프로젝트'를 펼친다.
전기철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강원 생태학교에서 뻗어 나간 생태환경교육 실천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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