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남부권 장애 학생과 학부모의 숙원인 공립특수학교 ‘동해해솔학교'가 2일 개교한다.
동해해솔학교는 17개 학급 규모에 73명의 재학생으로 문을 열고, 동해·삼척지역 장애 학생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해당 지역 장애 학생들은 강릉시, 태백시에 위치한 특수학교를 통학해 왔다. 동해해솔학교는 옛 남호초 부지에 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2년여의 공사 끝에 준공됐다.
정윤호기자 jyh89@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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