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 맞추며 배운 배려심·자신감 갖고 멋지게 성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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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 맞추며 배운 배려심·자신감 갖고 멋지게 성장하길”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2.02.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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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어린이합창단 졸업식…7명에 기념패·선물

 

◇강원일보 어린이합창단 졸업식이 14일 강원일보사 회의실에서 박진오 사장과 방영세 예술감독 및 졸업생과 자모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승선기자

 
강원일보 어린이합창단(단장:유원 춘천교대 명예교수) 제37기 졸업식이 14일 강원일보사 3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생 7명에게는 졸업기념패와 기념 선물이 전달됐다.

한 해 동안 합창단원을 이끌어 온 방영세 예술감독과 김민아 반주자를 비롯해 장선미 자모회장, 송수진 총무, 김형미 감사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새롭게 선임된 김현애 지휘자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강원일보 어린이합창단은 언론사가 운영하는 한국 유일의 어린이합창단”이라며 “코로나19로 연습을 하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었지만 차곡차곡 화음을 쌓으며 배려심을 키워 온 졸업생들이 선배 합창단원들과 마찬가지로 훌륭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방영세 예술감독은 “합창단원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밝고 고운 노래를 선보여 왔다”며 “오늘 졸업한 단원들이 합창 활동을 통해 배운 고운 마음과 자신감을 가지고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빛나는 활동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강원일보어린이합창단은 1985년 4월3일 창단돼 올해까지 총 4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웃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나눔콘서트 ‘아름다운 동행' 등 정기공연뿐만 아니라 도내 곳곳에서 열리는 각종 음악회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왔다. 한편,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제37기 졸업생

△서윤채(중앙초교 6년) △이채원(부안초교 6년) △음동성(당림초교 6년) △최시안(장학초교 6년) △전시은(남부초교 6년) △조민형(소양초교 6년) △이서윤(성원초교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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