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학생 졸업식 찾아 마음으로 보살펴준 교육인 장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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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학생 졸업식 찾아 마음으로 보살펴준 교육인 장선옥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2.01.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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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교육청 장선옥 교육과장
가정환경 어려운 학생 알게돼
꽃다발 전하고 식사하며 격려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남몰래 애쓰고 있는 교육청 직원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태백교육지원청 장선옥 교육과장은 최근 모 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해 한 학생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지난해 태백교육청에서 열린 학폭심의위에서 해당 학생을 알게 된 장 교육과장은 학생의 어려운 가정사정을 듣고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생각, 졸업식에 찾아가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이다. 이날 장 교육과장은 졸업식을 마친 후 학생과 함께 식사하며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을 직접 만나는 일선 교사들이 학생을 케어하는 일은 있지만 교육청에서 직접 학생을 위해 나서는 것은 드물다”고 했다. 심리상담 전문가 자격·레크리에이션 자격증 등을 소지하고 있는 장 교육과장은 매주 1회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 등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Wee센터를 찾은 학생들을 위한 상담 활동, 상시적인 개별 상담 등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 교육과장은 “지역사회에 남모르게 선행을 베푸는 다른 사람들이 더 많은 데도 이렇게 알려지게 돼 부끄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태백=전명록기자 ameth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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