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 관람 및 여행 등에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1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1,714명으로 지원액은 총 1억7,140만원이다.
올해는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제도 시행으로 2021년 카드 발급자가 수급자격을 유지할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이 재충전된다.
재충전은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 이달 말 재충전 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신규 대상자는 2월3일부터 11월3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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