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양구 네트워크' 공공미술 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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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양구 네트워크' 공공미술 우수 선정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2.01.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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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우리 동네 미술사업
수행단체 ‘존하세' 장관상
주민·작가 등 참여 의미더해


[양구]양구군이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창작 양구 네트워크'가 공공미술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프로젝트를 수행한 단체인 ‘존하세'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양구군이 주관한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 콘텐츠가 반영된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유휴공간을 재탄생시키는 문화 뉴딜 사업이다.

존하세는 주민과 지역 예술가, 동호인 등으로 구성된 지역 예술 프로젝트 공동체다. 군이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창작 양구 네트워크' 사업은 지난해 6월 첫 결과물이 파로호 꽃섬에 전시돼 선을 보였다. 꽃섬에 설치된 작품들은 총 63점으로, ‘내 이웃의 의자'라는 주제 아래 14명의 주민이 디자인에 참여하고 16명의 작가가 이를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이어 지난해 11월 양구 역사체험관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시니어 컬러북 작품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

조인묵 군수는 “작가와 주민이 공동체를 구성, 함께 활동하면서 작품을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수 사례로 선정돼 장관상까지 수상해 기쁘다”고 했다.

정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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