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참가작 28일까지
(사)춘천마임축제가 올해 축제 준비에 들어간다.
코로나19로 서로 거리를 둬야 하는 상황에서 34회를 맞는 춘천마임축제는 축제를 통해 도시가 시민을 환대하는 적극적 상황을 만들고자 한다. 첫 발걸음으로 올해 축제에 참가할 예술가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마임프린지와 국내 참가작(극장공연, 야외공연) 이다. 마임프린지는 2018년부터 매년 신진예술가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지하고자 열리고 있다. 대상은 마임, 광대, 신체극, 퍼포먼스, 무용 등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국내 참가작 공모 분야는 60분 내외의 마임, 신체극 등 움직임이 중심이 되는 극장공연과 마임, 신체극, 파이어 퍼포먼스 등 언어를 최소화한 야외공연으로, 오는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영규 축제 예술감독은 “봄의 도시 춘천의 5월을 뜨겁게 마주할 계획을 갖고 움직일 것”이라고 했다.
이현정기자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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