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열음·신예은·박슬기·신고은…매력 넘치는 호랑이띠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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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신예은·박슬기·신고은…매력 넘치는 호랑이띠 스타들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2.01.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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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출신 호랑이띠 스타 중에서도 올해가 더욱 기대되는 이들이 있다. 지난해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평창대관령음악제 음악감독 손열음을 비롯해 앞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신고은 등이다. 다채로운 끼로 예능 프그램들을 통해 대중을 사로잡은 박슬기도 지난해에 이어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차세대 여배우로 자리잡고 있는 신예은은 또 어떤 작품으로 나설지 이목을 끈다.

예능 성장의 아이콘 등극

■박슬기(원주·1986년생)=
2004년 MBC 팔도모창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데뷔했다. 이후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섹션TV 연예통신에서 10여년 간 인터뷰를 진행하며 대한민국 대표 리포터로 자리잡았다. ‘히든싱어' ‘복면가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쉬지 않고 얼굴을 비췄다. 수상경력 역시 화려하다. 2004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 부문 여자 신인상을 시작으로 2014년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쇼 부문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는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인기절정의 엔터테이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SBS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FC원더우먼의 골키퍼로 나서며 ‘성장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고향의 클래식 대중화 앞장

■손열음(원주·1986년생)=
피아니스트 연주자를 넘어서 평창 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탁월한 연주실력 외에도 다양한 부문에서 재능을 발휘해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특히 강원도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아 고향에서도 많은 이들의 애정을 독차지하고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시기부터 대관령음악제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전임 예술감독의 자리에 올랐다. 당시 손 감독은 “고향에서 열리는 축제이기에 더욱 열의를 갖고 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산(ALIVE)'을 주제로 살아있다는 것에 대한 고민과 강원의 특색을 한 데 모아 무대에 끄집어냈다. 새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온라인으로 마련한 ‘2022 신년음악회'에 참여해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2번 가(A)장조'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연기력·가창력 갖춘 실력파

■신고은(강릉·1986년생)=
지난해 뮤지컬 ‘사랑했어요'와 ‘빨래' 지방공연을 이끌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특히 재연했던 ‘사랑했어요'에서는 북한의 첼리스트 ‘율리아 킴(은주)'으로 변신, 맑고 청아한 목소리 위로 탄탄한 감정연기를 더해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이렇듯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그이지만 첫 시작은 가수였다. 2011년 싱글 앨범 ‘러브 팝'을 발매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능력을 선보인 후 연기력과 노래실력까지 연이어 인정받았다. 매년 뮤지컬 ‘궁' ‘아찔한 연애' ‘그날들'뿐만 아니라 드라마 ‘황후의 품격' ‘강남스캔들'에 출연해 주 무대를 넓혀가는 중이다.

지난해 봄에는 드라마 ‘나쁜 남자'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윤종화와 결혼해 인생 제2막을 또다른 색깔로 준비하고 있다.

안방·스크린 활약 MZ스타

■신예은(속초·1998년생)=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도하나'를 연기해 10대들의 스타로 떠올랐다. 실제로 웹드라마 방영 당시 그의 단발머리를 따라하는 일명 ‘도하나병'이 돌았을 만큼 1020세대의 유행을 선도했다. 이후에는 최고의 스타만 찍을 수 있다는 휴대폰과 향수, 의류, 화장품 광고를 촬영하며 분야를 가리지 않는 CF퀸으로 도약했다. 지난해에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바쁜 스케줄을 챙겼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과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2'에 주연으로 합류하는가 하면 KBS 드라마 스페셜 ‘딱밤 한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에서 주인공 ‘오진'역을 소화, 로맨틱코미디에도 도전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라디오 DJ로도 활동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신예은 커리어'가 주목받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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