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본의 오쇼가츠(お正月:한국 설날에 해당)는 오본(お盆:한국 추석에 해당)과 함께 일본의 2대 연중행사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오쇼가츠에는 「오조니(お雑煮:떡국)」를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조니는 지방에 따라 각 가정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들면 오조니에 넣는 떡의 종류도 사각형 떡과 둥근 떡이 있습니다. 그리고 구운 떡을 넣기도 하고 굽지 않는 떡을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국물도「맑은 장국, 흰 된장, 적갈색 된장」등의 국물이 있습니다. 더욱이 오조니에 넣는 재료도 여러가지 있는데 어느 조사 결과를 보면 당근, 무, 어묵 등을 넣는 가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동일본에서는 닭고기를 넣는 가정이 많다고 합니다. 덧붙이자면 저희 집 오조니는 사각형 떡에 맑은 장국입니다. 얼마 전에 친척이 막 만든 떡을 보내 주셔서 그 떡으로 오조니를 만들었는데 조금만 끊여도 부들부들 눅진눅진하여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회화>
ソ ラ:おぞうにの おもちは いくつ たべるの?
소 라: 오조-니노 오모찌와 이꾸쯔 타베루노?
ゆ い:わたしは ふたつくらいかな。
유 이: 와따시와 후따쯔쿠라이까나.
さとる:ぼくは よっつは たべられるよ。
사토루: 보꾸와 욧쯔와 타베라레루요.
「단어」
おぞうに 오조-니: 일본 설날에 먹는 떡국
おもち 오모찌: 떡
いくつ 이꾸쯔: 몇 개
~かな ~까나: ~일까
たべられる 타베라레루: 먹을 수 있다
(한국어)
소 라: 떡국 떡은 몇 개 먹니?
유 이: 나는 두개 정도 일까.
사토루: 나는 4개는 먹을 수 있어.
사이토아케미(한림대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