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학습관 전경(왼쪽). 화천학습관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들. |
|
‘지역인재의 요람' 재확인 화천학습관이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풍작을 거두며 화천 인재의 요람임이 재확인됐다. 화천학습관에서 생활한 고교 3학년 16명 전원이 대학 진학에 성공했다. 대학별로는 연세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등 수도권 4년제 대학에 11명이 합격했고 경인교대와 춘천교대 등 교대 합격자도 배출했다. 특히 2008년 화천학습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의예과(강원대) 합격자가 탄생했다. 화천학습관은 2009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기 시작, 지금까지 지역 인재 207명이 대학에 진학해 각 분야에서 꿈을 키워 가고 있다. 역대 학습관 졸업생의 대학 진학 현황을 보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모두 18명이 진학했다. 춘천교대, 대구교대, 경인교대 등 교대에 12명이 진학했고 1명은 육군사관학교를 선택하기도 했다. 화천학습관의 강점은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최대로 끌어내는 맞춤형 학습지원이다. 개인별 1대1 지도를 비롯해 대입전형을 위한 전담 진로·진학 전문가도 배치,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배움의 의지가 있는 학생들에게 교육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고 밝혔다. 화천=장기영기자 |
저작권자 © 어린이강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