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63명에 장학금 3,300만원 전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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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63명에 장학금 3,300만원 전달 ‘훈훈'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1.12.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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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무산복지재단 13번째 ‘꿈 드림' 장학사업
     
양양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무산복지재단의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지원액이 올해로 총 5억원을 넘어섰다.

무산복지재단은 지난 17일 대표이사인 수미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초등학생 24명, 중학생 18명, 고등학생 21명 등 총 63명에게 3,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올해로 열세 번째인 ‘꿈 드림' 장학사업금은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과 학업 우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급했다.

수미 스님은 “모든 중생을 사랑하라는 부처님의 큰 가르침과 큰스님의 교육보국 신념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의 등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무산복지재단의 장학금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며 공부할 수 있는 요람을 완성하겠다'는 금곡스님의 자애로운 실천이 이어진 것이다. 무산지역아동센터와 1318무산지역아동센터 활성화로 승화되고 있으며, 매년 지급하는 장학금은 이들이 희망을 갖고 튼튼하게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무산지역아동센터와 1318무산지역아동센터는 살아생전 모든 이에게 사랑과 자애로 다가가라는 설악무산 큰스님의 평소 가르침이 금곡 스님의 실천을 통해 백년대계의 씨앗이 되고 있다.

이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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