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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에 따라 도내 일부 지역과 학교에서 등교 인원 조정이 진행된다.
강원도교육청은 20일부터 지역·학교별 학사 종료 시기까지 밀집도를 조정하되 전면 원격 전환은 지양한다는 방침을 16일 발표했다. 전교생 400명 이하 소규모학교, 농산어촌, 특수학교, 유치원은 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전교생 등교가 가능하며, 도내 1,022곳 중 905곳(88.5％)이 해당된다. 학생 수 400명 초과에서 1,000명 이하의 학교는 모두 110곳(10.8％)으로 초교는 1~2학년 매일 등교, 3~6학년은 4분의 3 이하, 중·고는 3분의 2에서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 학교별 3일 내외 준비기간 운영 후 적용 가능하며, 구성원 의견 수렴, 시·군교육지원청 사전 협의를 거쳐 추가 조정 가능하다. 박서화·정윤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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