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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제설·관광 안내 교통 등 완벽한 마스터플랜 마련 【정선】속보=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도시에 정선이 포함(본보 지난 10일자 1면 보도)되자 지역 주민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환영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지난 8일 정선을 포함한 강릉·평창·횡성에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와 모굴 경기가 펼쳐지며, 2024년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1,900여명에 이르는 역대 최다 참가선수가 이용하게 될 선수촌은 정선 하이원리조트와 강릉원주대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정선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선아리랑과 함께하는 문화올림픽, 안전하고 행복한 올림픽으로 성공 개최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행정적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선수들의 안전과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제설·교통·음식·숙박·문화행사·관광 안내·안전·보건·장애인 편의 등 전반에 걸쳐 완벽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정선군 개최 확정을 정선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 청소년들이 정선군을 방문하는 만큼 청정지역 정선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기자 kim71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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