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전국 유소년야구 최강팀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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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전국 유소년야구 최강팀 가린다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1.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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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주배 전국초·중야구 개막
무관중경기 원칙속 28일 왕중왕전


전국 유소년 야구 강호들이 원주에서 정상의 자리를 놓고 겨루는 ‘2021 원주배 전국 초·중 야구대회'가 25일부터 나흘동안 펼쳐진다.

원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고 원주시와 원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태장체육단지 내 야구장에서 초등부 14팀, 중등부 16팀이 참가한다. 27일까지 초등부는 조별리그 및 결선토너먼트 방식으로 2개 조로 나눠 각 조별 1, 2위팀이 4강에 진출하며, 마찬가지로 중등부도 4개조에서 이긴 1, 2위팀이 8강에 진출하는 경기를 치른다. 28일에는 초·중등부 준결승과 결승을 진행해 왕중왕을 가린다.

특히 초등부에는 올 9월 횡성에서 열린 제51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청주 석교초를 비롯, 8강에 진출한 대구 본리초, 도소년체전을 10년째 우승한 일산초 등 쟁쟁한 우승 후보들이 참가한다. 또 중등부의 경우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준우승을 한 성남 대원중, 서울 리그를 전승으로 이끈 서울 대치중, 원주중 등 강호들이 왕좌를 노린다.

다만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을 위해 모든 경기는 무관중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의 지원을 위해 학교별로 지원하는 학부모들의 출입은 가능하다.

원주=김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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