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박수근 향한 도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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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박수근 향한 도전 펼쳐진다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1.10.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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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박수근 전국사생대회

 

“박수근 화가처럼 우리 이웃의 삶을 화폭에 담아 볼래요.”

위대한 화가 ‘박수근을 기리는 제8회 전국사생대회(이하 사생대회)' 2차 현장 사생대회가 16일 오전 9시30분 박수근미술관 내 현대미술관 옆 잔디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대회는 사생대회 1차 공모전을 통과한 입상자 121명을 대상으로 한다. 유아부 24명과 초등 89명(저학년 63명, 고학년 26명), 중·고등부 8명이다. 1차 공모로 선발하는 특별상(성인부) 수상자는 김하늘·이영환·조숙진씨 등 3명이 선정됐다.

양구군이 주최하고 창간 76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이 주관하는 이번 사생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면서 사생대회라는 본연의 대회 취지를 살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하고 있다. 현장 사생대회의 경우 당초 올 8월15일에서 10월로 일정을 변경하는 등 대회 참가자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주제 발표와 1부 대회(초등 저학년) 화지를 배포한다. 1부 그림은 오후 1시까지 이어진다. 이어 2부 대회(유아부, 초등 고학년, 중·고등 대상)는 오후 1시30분 부터 5시까지 이어진다.

제출된 작품 심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박수근미술관 내 어린이미술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최고상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이 수여되고, 부문별 최우수상 5명에게는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40만원이 시상되는 등 수상자들에게 모두 550만여원의 장학금과 문화상품권 등이 전달된다.

참가자는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수채물감, 크레파스 등 화구류를 준비해야 한다. 참가자 안전을 위해 대회장에는 당사자만 입장할 수 있다.

허남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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