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로 변하는 양구 도촌초 등하굣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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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로 변하는 양구 도촌초 등하굣길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1.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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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자녀안심 그린 숲' 공모사업 선정

양구군은 산림청이 공모한 2022년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국비 1억원 등 총 사업비 2억원을 들여 국토정중앙면 도촌초교의 등하굣길에 가로띠 녹지를 만들기로 했다. 또 계절별로 꽃이 피는 수목을 식재하고, 벽면 녹화와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올 6월 양구초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소나무 등 조경수 1,400본을 심었다. 또 벤치 6개와 앉음벽 2개, 트렐리스 18개 등의 편의시설도 구축했다.

자녀안심 그린 숲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내의 등하굣길 도로변에 녹지대를 만들어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어린이 안전 확보와 도시경관 향상, 생태적 감수성 증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인묵 군수는 “자녀안심 그린 숲이 학교 주변에 녹색공간을 확충,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양구=정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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