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 문화유산 교육체험관 내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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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 문화유산 교육체험관 내달 준공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1.09.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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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과 2018동계올림픽 문화유산을 콘텐츠로 하는 정선 여량면 ‘아리랑 문화유산 교육체험관'이 10월 초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사진은 아리랑 문화유산 교육체험관 전경.

 
 
30억원 투입 하반기 운영
뗏목 관련 콘텐츠 등 전시


[정선]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과 2018동계올림픽 문화유산이 만나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정선군은 “2018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장식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정선아리랑 콘텐츠를 활용한 ‘아리랑 문화유산 교육체험관'을 준공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018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세계인에게 감동을 선사한 정선아리랑 퍼포먼스 관련 유물과 다양한 올림픽 유산, 정선아리랑 콘텐츠를 역사적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겠다는 전략이다.

‘아리랑 문화유산 교육체험관'은 정선아리랑과 뗏목의 발상지인 여량면 아우라지 관광지 일원에 559㎡ 규모의 1층 건물로 조성된다.

30억원이 투자된 이번 사업은 올 10월 초 모든 사업을 완료하고 교육체험관 운영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교육체험관은 정선아리랑과 아우라지 뗏목을 테마로 디자인한 건축물로 건물 주변으로 미러폰드(거울연못)를 조성해 마치 물 위에 뗏목이 떠 있는 모습을 연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내부에는 올림픽 문화유물을 활용한 콘텐츠와 정선아리랑과 뗏목 관련 콘텐츠를 전시하고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김남기 소리꾼과 정선 출신 스노보드 이상호 선수의 밀랍인형을 배치해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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