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팍한 일상 큰 웃음 선사” 코미디럭키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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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일상 큰 웃음 선사” 코미디럭키세븐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1.09.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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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춘천연극제 메인프로그램인 ‘코미디럭키세븐'이 지난 3일 축제극장 몸짓에서 오프라인 경연의 막을 내렸다
◇제23회 춘천연극제 메인프로그램인 ‘코미디럭키세븐'이 지난 3일 축제극장 몸짓에서 오프라인 경연의 막을 내렸다

 

 
춘천연극제 경연여정 마무리
우주도깨비 ‘가족같이' 대상


팍팍한 일상 속에서 연극으로 큰 웃음을 선사해온 춘천연극제 메인프로그램 ‘코미디럭키세븐'이 오프라인 경연의 막을 내렸다.

춘천연극제는 지난 3일 축제극장 몸짓에서 시상식을 열고 1주일간의 경연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코미디럭키세븐 공모에는 15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3차례 예선을 거쳐 선정된 7개의 작품이 올라 인간과 현대 사회의 문제를 경쾌하게 비틀었다. 공연에 대한 관심으로 홈페이지 하루 평균 접속자가 3,000여명을 기록할 정도로 관심이 모아졌고, 티켓은 전석 매진됐다.

대상에는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유머스럽게 풀어낸 창작집단 우주도깨비(이하 우주도깨비)의 ‘가족같이'가 선정됐다. 최우수작품상은 ‘퓨전 사랑소리나다'(극단 벅수골), 우수작품상은 ‘브릴리언트'(사회적협동조합 무하), 장려상은 ‘맛있는 새, 닭'(극단 한울림)에게 돌아갔다. 연출상은 김헌기(우주도깨비), 최우수연기상은 김서별(사회적협동조합 무하), 우수연기상은 김다영(우주도깨비)·정선미(프로젝트 아일랜드)가 받았다.

수상작을 포함한 경연작은 오는 16일부터 ‘랜선 연극제'를 통해 한달간 춘천연극제 유튜브에서 상영된다. 7편 모두 편집본이 올라가 시민들이 전체 작품을 보고 싶은 공연에 투표, 1~3위 작품을 공개하는 형태다. 춘천연극제는 다음 달 30일까지‘살롱연극', ‘소소연극제', ‘명품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의미 있는 웃음을 이어간다.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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