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작은 음악회' 개최 매주 토요일 선사박물관
상태바
양구 ‘작은 음악회' 개최 매주 토요일 선사박물관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1.09.02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구선사박물관은 이달 토요일마다 박물관 초가무대에서 토요 작은 음악회를 연다.

4일부터 시작되는 제10회 고인돌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는 오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열린다.

‘향기가 있는 음악'을 주제로 4일 열리는 첫 공연에서는 플루트 독주와 기타 독주, 오카리나 합주 등이 펼쳐진다.

11일에는 현악3중주, 하모니카 연주, 가야금 연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18일에는 ‘사(史)연이 묻어나는 시간'을 주제로 사연이 있는 신청곡들과 난타 공연이, 25일에는 트로트 가요 선율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사연이 있는 신청곡 접수를 위해 선사박물관은 본인이나 제3자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담아낸 사연을 박물관 홈페이지에 신청곡과 함께 접수한다. 선정된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또 18일과 19일에는 선사박물관 일원에서 플리마켓도 운영될 예정이다. 임현용 군 관광문화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작은 음악회를 통해 마음의 치유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래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