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보 걷고 경품도 받고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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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보 걷고 경품도 받고 힐링하세요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1.09.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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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지역의 명품 산소길인 효석문학100리길은 한국 단편문학의 백미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 무대인 봉평면 등을 배경으로 2012년 7월에 조성됐다

 

평창군민 산소길 걷기대회
6~12일 비대면으로 진행
워크온 가입 후 참여 가능


“평창군의 명품 산소길을 걸으며 힐링해 보세요.”

강원일보사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평창군보건의료원의 후원을 받아 비대면 평창군민 산소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방법은 휴대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해 평창군 ‘걸음아 날 살려라' 커뮤니티 가입 후, 평창군보건의료원의 강원일보사와 함께하는 산소길 걷기대회 챌린지에 참여해 걸으면 된다.

대회 기간 내 5만보 달성해 챌린지에 성공한 완주자 가운데 선착순 500명에게는 햅쌀 2㎏씩을 전달한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와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추천코스도 마련했다.

평창읍은 평화길, 미탄면은 서시래뚝방길, 방림면 계촌리는 하늘마루염소목장길, 대화면은 효석문학100리길 2구간, 용평면은 느므즈므설렘길, 봉평면은 효석문학100리길 1구간, 진부면은 월정사전나무숲길, 대관령면은 대관령피프길, 메달프라자 인근 마을길 등이다. 이 코스 외에 다른 길을 걸어 5만보를 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평창군보건의료원의 걷기프로젝트 ‘걸음아 날 살려라(워크온사업)'는 올 2월 개설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걷기앱이 코로나19로 모여서 운동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혼자 걸어도 재미를 느끼고, 챌린지 달성을 통한 성취감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이 아름다운 산소길을 걸으며 코로나19 의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광희기자 kwh635@kwnew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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