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활짝 피어난 시민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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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활짝 피어난 시민들의 이야기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1.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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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미술관이 지난 14일 미술관에서 ‘2021 문화도시, 미술을 탐하다' 수료식을 실시했다

 

춘천미술관 오는 18일까지
‘문화도시, 미술을 탐하다'展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마무리


시민들의 이야기가 예술로 활짝 피었다.

춘천미술관이 18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문화도시, 미술을 탐하다'展을 이어 간다. 시민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의 마무리다.

앞서 마련된 강좌에는 최지관 일러스트레이터와 박명옥 공예가가 각각 교육에 나섰다. 최 일러스트레이터는 ‘뚜벅뚜벅 지도 만들기'를 타이틀로 나만의 지도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들은 모르는 우리 동네의 역사와 이야기가 특징적이고 개성 있게 재탄생해 호응을 얻었다. 박 공예가는 색실과 아크릴 물감 등 다양한 재료와 나뭇가지를 이용해 작은 소품 공간을 구성하는 ‘가지 가지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초등학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독창적인 세계를 풀어놓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윤선 춘천미술협회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지친 마음을 예술로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각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1년 동안 전시 소식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김수빈기자 forest@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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