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올림픽에서의 우정이라면 평창 동계 올림픽의 스피드스케이트에서 라이벌
로 출전한 한국의 이상화 선수와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 선수가 경기 후에
상대선수의 건투를 서로 칭찬했던 일이 기억에 새롭습니다. 이번 도쿄 올
림픽의 스케이트보드 경기에서도 선수들 사이의 우정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스케이트보드는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 경기로 선수들 중에는 12
세에 은 메달리스트가 된 선수도 있었습니다. 이 스케이트보드 대회에서
고난이도의 기술에 도전하여 아깝게도 실패한 일본 선수가 있었는데 실패
하여 낙담하고 있는 선수에게 타국의 선수들이 달려들어 격려해주며 어깨
에 목말을 태워 실패한 선수의 눈물을 미소로 바꾸었던 것입니다. 이런 모
습을 보고 있으면 올림픽은 메달과 국가를 뛰어넘는 우정이 싹트는 장소이
기도 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회화>
ソ ラ:スケートボードの きょうぎを みて ないちゃった。
소 라: 스께-또보-도노 쿄-기오 미떼 나이쨨따.
ゆ い:わたしも ないた。
유 이: 와따시모 나이따.
さとる:くにを こえた ゆうじょうだね。
사토루: 쿠니오 코에따 유-죠-다네.
「단어」
スケートボード 스께-또보-도: 스케이트보드
きょうぎ 쿄-기: 경기
ないちゃった 나이쨨따: 울어 버렸어
くに 쿠니: 국가, 나라
こえた 코에따: 뛰어 넘는
ゆうじょう 유-죠-: 우정
(한국어)
소 라:스케이트보드 경기를 보고 울어 버렸어.
유 이:나도 울었어.
사토루:국가를 뛰어 넘는 우정이지.
사이토아케미(한림대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