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뒷면 신청서 부착
31일까지 미술관 제출
공모전 입상자 내달 초
본보 홈페이지에 발표
‘한국의 위대한 화가 박수근을 기리는 제8회 전국사생대회(이하 박수근 사생대회)' 1차 공모전이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양구군이 주최하고 창간 76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이 주관하는 올해 박수근 사생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모전과 공모전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사생대회(2차)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1차 공모전은 유아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중·고등부, 성인부 등 5개 부문에서 실시된다. 명실공히 전 연령이 참가하는 전 국민 미술축제다.
참가자들은 ‘서민화가 박수근'을 주제로 작품을 제작, 오는 31일까지 접수처(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박수근로 265-15 박수근미술관 내 어린이미술관)에 제출하면 된다. 유아부는 8절지, 초등부는 5절지, 중·고·성인부는 4절지 등 지정된 화지 크기에 그림을 그리면 된다.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 뒷면에 부착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 입상자는 다음 달 초 강원일보와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성인부는 공모대회만 진행되며 5명에게 특별상이 주어진다.
유아부, 초·중·고등부 공모전 입상자는 다음달 15일 양구 박수근미술관에서 열리는 2차 현장사생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문의는 (033)258-1350, 480-2655·2662.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