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오야츠(간식)」
여러분들은 학교수업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서 저녁식사 전까지 사이에 무언가 먹나요? 일본어로「오야츠(간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후 3시경에 먹는 과자나 과일 등을 말하지만 한자로는 「御八つ(오야츠)」라고 씁니다. 이것은 에도시대(1603∼1867년)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의 시간을 「八刻(야츠도키)」라고 부른 것에서 온 것 같습니다. 현재는 하루에 아침, 점심, 저녁식사로 3회 식사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만 에도시대의 식사는 아침, 저녁 2회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농업과 같은 육체노동을 하는 틈틈이 간식을 섭취하여 체력을 유지하도록 힘썼습니다. 「おやつ(오야츠)」라는 명칭은 「八刻(야츠도키)」의 「야츠(やつ)」에 「お(오)」를 붙여서 「おやつ(오야츠:간식)」이 되었다고 합니다.
<회화>
ソ ラ:きょうの おやつは なにかな。
소 라: 쿄-노 오야쯔와 나니까나.
ゆ い:チョコレートが たべたいな。
유 이: 쵸꼬레-또가 타베따이나.
さとる:ぼくは ポテトチップスが いいな。
사토루: 보꾸와 포떼또칩뿌스가 이-나.
「단어」
おやつ 오야쯔: 간식
なにかな 나니까나: 무엇일까?
チョコレート 쵸꼬레-또: 초콜릿
たべたい 타베따이: 먹고싶다
ポテトチップス 포떼또칩뿌스: 포테이토칩
いいな 이-나: 좋은데
(한국어)
소 라:오늘 간식은 무엇일까?
유 이:초콜릿을 먹고 싶은데.
사토루:나는 포테이토칩이 좋은데.
사이토아케미(한림대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