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 분산 개최를 결정한 제33회 춘천인형극제가 29일 오후 2시부터 그 시작을 알린다.
봄 시즌에 선보이는 축제는 '봄:코코바우 스타트'로 29, 30일 이틀간 춘천인형극장에서 진행된다. 2021년 신작 지원을 통해 선정된 6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극단 로.기.나래의 '해를 낚은 할아버지', 스튜디오 햇 '동물들의 패션공장', 간세쟁이 '드라큘라와 음악 선생님', 극단 나무 '늙은 개', 극단 마루한 '도깨비, 춤춘다', 국스 그라운드 '어느 날, 까만 방에' 등이다. 이중 1~2개 작품이 선정돼 지원금을 받고 9월 개최될 '가을:코코바우 시어터'에 국내 초청작으로 초대될 예정이다. 극장 공연 외에도 체험 프로그램과 야외 공연이 진행되며 모두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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