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스포츠클럽 소속 심시연(동춘천초교 5년·사진)이 '제25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 회장기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 여초부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심시연은 5일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초부 단식 결승에서 박예서(씽크론아카데미·명선초)를 2대0(6-4, 6-2)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판 승부로 펼쳐졌던 대회 32강에서 김재이(킹콩)를 8대2로 가볍게 제압한 심시연은 이후 3판2승제로 진행된 16강부터 결승까지 4차례 모두 세트스코어 2대0을 만들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위에 올랐다.
김지원기자 ji1@kwnews.co.kr
저작권자 © 어린이강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